
트럼프의 관세 전쟁 본격화
요즘 뉴스를 보며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제 머릿속을 어지럽힙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다시금 불거지면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죠.
S&P 500도, 나스닥도 연일 휘청이며 저를 포함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지금 이 상황에서도 미국 주식 투자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오히려 주기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제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기의 불확실성,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성장
사실 이런 급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도 그랬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주식 시장은 언제나 외부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그 반응은 대체로 과도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는 항상 후회합니다. "왜 그때 더 사지 못했을까?"ㅎㅎ
지금의 폭락도 결국은 지나갈 일이라 믿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큽니다.
트럼프의 발언도,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얼마나 심화될지도,
당장 다음 주에 어떤 상황이 나올지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미국 경제는, 그리고 미국 기업들은 계속해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S&P 500에 포함된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며,
엄청난 기술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전기차, 바이오 등 어느 하나만 보더라도
미국의 지배력은 쉽게 흔들릴 수 없는 구조입니다.
저는 이렇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미국 ETF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S&P 500인 VOO와, SCHD, 고배당 ETF도 섞어두었죠.
이 ETF들은 개별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미국 경제 전체에 베팅하는 형태라 장기적으로 더 믿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시간’을 제 편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을 통해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주가가 내려가면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고, 올라가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이런 하락장은 저에게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자산이 쌓이는 속도는 느리지만,
이렇게 싼 가격에 우량 자산을 살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시는 결국 우상향한다고 믿습니다
저는 미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거두지 않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자본주의의 중심이며,
여전히 전 세계 자금이 몰리는 곳입니다. 또한,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이 포진해 있고,
그들이 만드는 부가가치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수많은 이슈가 시장을 흔들겠지만, 시장은 항상 그 이슈가 언제있었냐는듯,
다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저는 그 역사의 흐름 위에 서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흐름을 거스르기보다는, 그 위에 올라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림은 힘들지만, 기다리는 자에게 기회가 옵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매일 뉴스에서 주가가 폭락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 계좌의 숫자가 줄어드는 걸 보는 건 감정적으로도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마음을 다잡습니다. 저는 투기꾼이 아니라, 투자자니까요.
투자는 결국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 오를지 모르는 시장을 믿고 묵묵히 기다리는 것, 그리고 그 기다림 끝에 과실을 얻는 것이
진짜 투자자의 자세 아닐까요? 저는 다음주도 소량씩 조용히 매수를 이어갑니다.
미국 시장은 다시 상승할 것이고, 그 시간은 언젠가 올 거라 믿습니다.
저는 오늘도 경제 뉴스를 살펴보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읽고, 포트폴리오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미국 시장은 결국 우상향할 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을 기반으로 한 투자는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념.
부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시장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만의 투자 원칙을 지켜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이 기다림을 견뎌내 봅시다.!!!!!!!